본문 바로가기

쩝쩝박사

왕십리 제일곱창 바로 옆 2차하기 좋은 칵테일바 추천 Bar Aura 바 아우라 | 레드 허스키가 반겨주는 곳

왕십리 칵테일바 추천

Bar Aura 바 아우라


 

왕십리가 대학가임에도 딱히 2차로 갈만한 곳이 없죠.

 

얼마 전 왕십리 최고 맛집인 제일곱창에서 곱창을 먹은 후 2차로 칵테일바를 방문했는데 꽤 만족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위치

 

위치는 왕십리 제일곱창과 동일한 건물이라 찾기 아주 쉬울 겁니다.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 281 1층 교촌치킨옆

 

 

 


BAR AURA

 

입간판이 먼저 반기네요.

그리고 멀리 이 칵테일바의 마스코트인 숙희가 반겨주네요.

 

 

 

 

안쪽에 테이블도 있긴 한데 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나는솔로를 계속 틀어주던데 재밌게 봤습니다.

 

 

 

 

숙희가 계속 바를 왔다 갔다 거려서 강아지를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정말 천국일 듯합니다.

순한 강아지라 강아지가 무섭더라도 문제없을 듯합니다.

\

 

 

 

메뉴판입니다.

맥주, 데낄라, 보드카, 진, 위스키, 음료수까지 다양하게 있네요.

 

 

 

 

칵테일 종류도 많습니다.

요새 인기인 하이볼도 있고 제 최애인 갓파더도 있네요.

가격은 1만 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숙희 자기소개도 바 한켠에 붙어있었습니다.

손, 앉아, 엎드려, 빵을 할 수 있다는데 보지는 못해서 아쉽네요.

 

 

 

 

기본 안주입니다.

 

 

 

 

 

롱아일랜드티랑 갓파더를 시킨 것 같은데, 롱티는 메뉴판에 없네요?

제가 취해서 잘못 기억하는 걸 수도 있고 메뉴판엔 없어도 원하는 메뉴를 만들어주신 걸 수도 있는 듯하네요. 

 

 

 

 

안주로는 반건조 오징어를 시켰습니다.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니 담백하고 따끈따끈하니 맛있었습니다. 

 

 

 

 

땅콩도 맛있었네요.

 

 

 

칵테일바 치고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분위기도 괜찮고 사장님도 친절하셨고 무엇보다 숙희가 있어 색다르기도 했네요.

 

왕십리 제일곱창 근처에는 딱히 2차 할 장소가 많지 않은데 칵테일바에서 한잔 가볍게 하실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당연히 내돈내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