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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박사

연남동 바다회사랑 | 매년 방문하는 겨울 제철 방어 서울 최고 추천 맛집

서울 대방어 맛집 추천

연남동 바다회사랑


 

서울 대방어 맛집으로 항상 거론되는 곳이 있죠.
 
제 생각엔 서울뿐 아니라 전국 내로라하는 집들과 경쟁해도 결코 뒤처지지 않을 것 같은데요.
 
평일이고 주말이고 할 것 없이 극강의 웨이팅이 있지만 매년 꼭 방문해야 하는 대방어 맛집 [바다회사랑]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다회사랑은 연남동과 홍대입구 서교동에 각각 1호점과 2호점이 있습니다.
 
저는 두 곳 모두 방문해봤는데 1호점과 2호점의 맛 차이는 크지 않고 저는 오히려 2호점이 좌석이 좋아서 더 만족했었습니다.
 
포장(테이크아웃)을 해본 적도 있는데요.
포장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위치

 
우선 1호점 위치입니다.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27길 60

 

 

 

 
 
 
2호점 위치입니다.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43

 

 

 

 
 
 
주말에 웨이팅을 피하는 방법은 오픈 시점에 방문하는 거죠.
 
1호점 오픈 시간인 2시를 살짝 넘긴 시간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 가능했습니다.
 
2명이라 방어회 소자리를 주문했습니다.
 
윤기와 두께 보이시나요?

 
 
 
산낙지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이 산낙지 한 접시만 해도 소주 1병 순삭 가능하죠.
 

 
 
 
밑반찬도 굉장히 다채롭습니다.
 
저는 생와사비를 주는 게 마음에 들었고, 특히 알을 올린 초대리밥을 주는데 저게 또 별미입니다.
 
밥과 대방어 한점 같이 먹으면 소주 두 잔 가능합니다.

 
 
 
천천히 먹으면 두 명이 소자는 충분합니다.
 
세 명이 방문했다면 중자, 네 명이면 대자를 추천드립니다.
 
기름기 잘잘 흐르는데도 살살 녹을 뿐 아니라 아삭거리는 식감이 정말 훌륭합니다.
 

 
 
 
참고로 매운탕도 팔긴 하는데 딱히 매력적인 맛은 아닙니다.
 
저는 그래서 항상 방문할 때마다 회만 먹고 매운탕이나 해물라면은 따로 주문하진 않고 2차를 가는 편입니다.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포장했을 때 사진도 첨부합니다.

꼭 매장에서 드세요!

 

가격이 살짝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비슷한 퀄리티의 횟집에 비해선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회전율이 좋아 대방어라도 계속 소비되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집인 것 같습니다.
 
11월, 12월, 1월, 2월까지 추운 날씨에만 맛있는 제철 대방어를 즐기실 수 있기 때문에 이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당연히 내돈내산이고 강추x5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