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에 곱창 먹으러 갔다가 2차하러 다녀온 곳인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포스팅 올립니다.
왕십리 근처는 대학가긴 하지만 은근히 갈만한 곳이 없다고 느꼈는데요.
친절하고 센스있는 바텐더와 좋은 분위기의 2차 장소를 찾는다면 강추합니다!
앞으로는 2차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THE CLASSIC
위스키 &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십시오.
2호선 왕십리역 6번 출구와 가깝습니다.
메뉴판
메뉴판을 전부 찍어왔습니다.
방문한 지 몇 달 돼서 금액이나 메뉴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칵테일 메뉴입니다.
바에서는 메뉴판에 없어도 원하는 메뉴 말하면 만들어주는 거 다들 아시죠?
저는 갓파더를 좋아해서 한잔 시켰네요.
18,000원이었습니다.
와인 메뉴도 있습니다.
와인 주문 시 사이드 디쉬가 제공된다니 참 좋네요.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부터 보시죠!
레드 와인입니다.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보드카, 브랜디, 데낄라, 럼 없는 메뉴가 없습니다.
원하는 주류는 웬만하면 찾으실 수 있겠네요.
2차에 추천하는 장소답게 안주는 단촐합니다.
안주는 굳이 안 시켜도 됩니다.
하이네켄 생맥주와 에델바이스 생맥주도 파네요.
재밌었던 바 룰입니다.
바텐더 분들은 전부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처음에 마신 갓파더입니다.
물도 주고 기본 안주로 견과류도 줬네요.
메뉴판엔 없었지만 두 번째 잔은 갓마더를 시켰습니다.
마이쮸도 서비스로 주셨네요.
안주로는 멜론 프로슈토를 시켰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칵테일과 페어링이 굉장히 좋더군요.
왕십리에서 데이트할 장소, 분위기 좋은 장소를 찾으신다면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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