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히노끼탕 있는 오션뷰 호텔 추천 더클럽호텔 DOD 객실

부산 광안리 호텔 추천

더클럽호텔

---

 

제가 그동안 다녀본 호텔 중에 제일 좋았던 호텔 추천드립니다.

광안리에 위치한 더클럽호텔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름이 더베이클럽호텔이었는데 최근 이름을 변경한 듯하네요.

참고로 오늘 DOD 객실을 리뷰해 드릴 텐데, EOE 객실도 묵었습니다.

조만간 EOE 객실 리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약이 힘들어서 그렇지 DOD가 더 좋습니다..!!)

 

---

위치

민락회타운시장과 가까이 있습니다.

바로 바다 앞에 있기 때문에 광안리 바다뷰가 보이는 곳이라고 보면 되겠죠?

 

 

주소: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278번길 42 오션브릿지 B동 15층

 

 

 

건물 전체가 더클럽호텔이 아니라 15층만 사용하는 호텔인 점이 독특했습니다.

다른 층에도 전부 호텔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꼭대기라 뷰가 제일 좋겠죠?

 

 

 

 

 

더클럽호텔은 AOA, BOB, COC, DOD, EOE 총 5개의 객실만 운영하는 작은 호텔입니다.

그런데 시설이나 서비스는 그 어떤 특급호텔 못지않은 정말 최고의 호텔이었습니다.

체크인 때부터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우선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스타일러가 있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겨울이라 코트를 넣어두기 정말 좋았네요.

 

샤워가운도 준비되어 있고 슬리퍼도 제공됩니다.

(요샌 호텔에서도 이 두 개 안 주는 곳 정말 많죠?)

 

전기모기채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겨울이라 모기 한 마리 벌레 한마리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면으로 신발 신기 편하도록 소파가 있네요.

그리고 인테리어가 굉장히 독특하죠?

히노끼탕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약간 일본식으로 디자인을 하신 게 아닌가 싶네요.

전반적으로 아늑하고 깔끔했습니다.

 

 

 

 

 

주방도 있습니다.

냉장고 큰 거 보이나요?

 

 

 

 

호텔에 이렇게 큰 냉장고는 처음 보는 듯합니다.

취사를 하더라도 전혀 문제없을 집기와 시설이었습니다.

 

 

 

 

싱크대부터 인덕션까지 제대로 된 주방시설이었습니다.

 

 

 

 

냉장고에 생수가 제공되지 않아서 걱정하셨죠?

여기는 무려 정수기가 있습니다.

 

사실 밖에서 생수 사 먹는 것만큼 돈 아까운 게 없는데, 여기는 정수기를 통해 무한 물을 제공해 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전자레인지도 있습니다.

 

 

 

히노끼탕에서 쓸 수 있는 솔트입니다.

부족하면 더 주신다고 하셨습니다ㅠ 감사해요.

 

 

 

 

카누도 넉넉하게 제공됩니다.

오션뷰 보면서 커피 한잔 하기 좋았네요.

 

 

 

 

 

이렇게 광안리 오션뷰를 보면서 창가에서 커피나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침실입니다!

커다란 침대가 두 개나 제공되네요.

저희는 2명이 방문했지만 4명까지도 묵을 수 있는 방이라고 하니 친구들과의 여행뿐 아니라 가족여행으로도 딱일 듯합니다.

 

 

 

 

작은 책상도 있고 침대에 누워 티비보기 편한 곳에 티비가 있습니다.

 

 

 

 

침실에 히노끼탕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밖에 나갈 때 신는 슬리퍼도 따로 준비되어 있네요.

 

 

 

 

 

TV도 정말 크죠?

 

 

 

 

 

사진 순서가 엉망이네요ㅎㅎ

주방에 후드도 있기 때문에 연기나 냄새나는 음식을 해 먹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주방에서 바라본 입구 쪽입니다.

입구 쪽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세면대, 욕실, 화장실이 전부 분리되어 있는 참 깔끔한 구조였습니다.

 

 

 

 

어메니티 보이시나요?

거의 특급 호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다양한 어메니티를 제공해 줍니다.

따로 챙겨가실 건 없을 듯하네요.

 

 

 

 

 

물비누가 있어서 손 씻기 좋았습니다.

 

 

 

 

 

호텔 화장실에 비데 없으면 섭섭하죠?

비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욕실 어메니티는 2 in 1 샴푸 & 바디워시가 있습니다.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수건도 넉넉하게 제공되고, 드라이기도 있습니다.

 

 

 

 

 

히노끼탕이 있어서 욕조를 사용하진 않았는데, 욕조도 정말 크지요?

 

 

 

 

 

샤워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습니다.

 

 

 

 

세면대도 정말 깔끔했네요.

 

 

 

 

DOD는 26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모든 공간이 정말 널찍하고 좋았습니다.

 

 

 

 

 

저희는 저녁에 야경을 보며 히노끼탕을 이용했습니다.

추운 날이라 그랬는지 물 안이 정말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참고로 DOD에는 족욕탕도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족욕을 하며 광안리 바다를 구경했네요.

 

 

 

 

어떠신가요?

뷰 정말 좋지 않나요?

 

 

 

 

특급호텔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런 퀄리티의 호텔에 묵을 수 있다는 것이 믿기시나요?

물론 방이 5개밖에 없기 때문에 예약 전쟁이 있습니다.

저희도 이 방에서 2박을 하고 싶었으나 연박이 불가해서 다음날 EOE 방으로 옮긴 거였는데요.

사장님께서 저희가 편히 체크아웃-체크인할 수 있도록 배려도 해주시고 정말 좋았습니다.

 

당연히 내돈내산이며 부산 여행 시 당연히 또 묵을 의향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