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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박사

제주도 섭지코지 휘닉스 제주 아일랜드 맛집 해랑 내돈내산 후기

휘닉스 제주 아일랜드 맛집

해랑


 

 

이번 가족여행 때 휘닉스 제주에 묵었는데요.

 

체크아웃하고 서울로 올라오는 날 마지막으로 제주도에서 먹은 식사 후기입니다.

 

 

가족 중 일부가 렌터카를 타고 갔기 때문에, 저를 포함한 가족 일부는 휘닉스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와야 했습니다.

 

그래서 멀리 갈 수 없어 리조트 안에 있는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한식당 해랑이라는 곳인데 가성비가 좋아 추천드립니다.

 

지도에선 휘닉스제주 해랑으로 검색해야 나오네요.

 


위치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107 휘닉스아일랜드 오렌지동 1F

 

 

 

 

공간은 정말 컸습니다.

 

조식을 먹었던 장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행을 다녀온 지 조금 시간이 돼서 가물가물하네요.

 

사람은 별로 없는 편이었습니다.

 

덕분에 조용하고 편안하게 식사했네요.

 

 

 

 

기본 세팅입니다.

 

아무래도 한식당이다보니 조금 고급스럽습니다.

 

일반 물이 아니라 차를 주는 게 참 좋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전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엄마는 전복돌솥밥을 시켰고, 저는 해녀밥상이란 것을 시켰습니다.

 

둘 다 한식당 치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일회용 물티슈도 참 고급스럽게 가져다주네요.

 

 

 

 

 

애피타이저로 나온 죽입니다.

 

별거 없지만 참 맛있죠?

 

 

 

 

한상차림으로 나오지 않는 건 조금 의아했습니다.

 

반찬류는 테이블에서 셰어 해서 먹는 방식이었어요.

 

장조림이 참 맛있었습니다.

 

 

 

 

 

제 앞쪽에 있는 게 회를 포함한 해녀밥상, 맞은편에 있는 게 전복돌솥밥이었습니다.

 

돌솥밥은 주문 후 15~20분 정도 소요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복돌솥밥인데 참 맛있게 생겼죠?

 

내장과 함께 밥을 지어서인지 정말 고소했다고 하네요.

 

 

 

 

 

돌솥밥에는 고등어구이가 함께 나옵니다.

 

딱 적당히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해녀밥상에 나온 회, 해산물, 생선구이입니다.

 

이 모듬이 이 가격이라니 정말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밥도 일반 흰쌀밥이 아닌 해초비빔밥을 해 먹을 수 있도록 나왔습니다.

 

 

 

 

 

취향껏 해초와 소스를 골라 비벼먹으면 됩니다.

 

 

 

 

 

차가 없는 뚜벅이인지라 어쩔 수 없이 리조트 안에 있는 레스토랑을 방문한 건데 너무 만족했습니다.

 

꽤 고급스러운데 가격대도 합리적이고 맛도 있었습니다.

 

구성도 정말 좋았고요.

 

특히 가족여행으로 가신 분들께 강추드리는 집입니다.

 

당연히 내돈내산이고 휘닉스아일랜드에 묵으시는 분들은 꼭 한번 런치에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